ⓒ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원더걸스가 미국 유명 아이돌그룹 조나스 브라더스의 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미국진출에 나선다.
원더걸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는 5일 "원더걸스가 조나스 그룹의 강력한 요청에 의해 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미국 진출에 나선다"고 밝혔다.
조나스 그룹은 조나스브라더스의 아버지인 케빈 조나스와 미 유명 보이밴드 엔싱크의 전 매니저 필립 맥킨타이어가 공동 운영하는 기획사다.
조나스 그룹 측은 "원더걸스는 현재 미국에 없는 새로운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평가하며 "원더걸스가 해오고 있는 복고풍 스타일과 음악은 현재 미국 어느 아티스트도 시도하지 않고 있으며 특히 이 다섯 명이 만들어내는 조화가 너무 환상적이다"며 극찬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원더걸스는 조나스 브라더스의 전미 투어에서 오프닝 무대에 선다. 원더걸스는 조나스 브라더스와 함께 오는 27일부터 8월 22일까지 미국 7개 도시 13회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