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장윤정 커플탄생과 관련 SBS '일요일이 좋다2부-골드미스가 간다'(이하 골미다)제작진이 장윤정을 MC로 승격시켜 노홍철과 더블 MC체제로 가겠다고 밝혔다.
'골미다' 김재혁PD는 8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장윤정 씨를 MC로 승격시킬 예정"이라며 "연인인 노홍철 씨와 프로그램MC인 러브코치를 함께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혁PD는 "연인사이가 드러난 만큼 장윤정 씨를 계속 골드미스로 남겨 맞선을 볼 수는 없을 것 같다"고 MC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장윤정 씨가 골드미스에서 빠지는 만큼 새 멤버를 찾을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골미다'는 최근 예지원, 진재영이 하차하고 최윤정, 박소현이 새 멤버로 합류할 예정이어서 이번 장윤정의 하차로 멤버 3명이 동시에 하차하게 됐다. 장윤정을 대신할 멤버는 현재 물색 중이다.
한편 장윤정 소속사 인우프로덕션은 7일 자정 각 언론사로 보낸 보도자료를 통해 "가수생활을 위해 사생활을 접어둔 채 일에만 전념했던 장윤정이 처음으로 진지한 교제를 시작했다"며 "그 상대는 노홍철"이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장윤정과 노홍철은 현재 SBS '일요일이 좋다'의 한 코너 '골드미스가 간다'에 함께 출연 중이다. 노홍철은 지난 2월 '골드미스가 간다' 공개현장에서 "'골드미스가 간다' 멤버 중 장윤정과 결혼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