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세븐이 교제사실을 밝힌 후 행복감을 드러낸 박한별 ⓒ송희진 기자 songhj@ |
가수 세븐과의 공식 연인이 된 박한별이 이제 죄인처럼 연애하지 않아도 돼 너무 좋다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박한별은 10일 오후 방송된 SBS '생방송 TV연예'에 출연, 이 같은 속내를 드러냈다.
박한별은 "세븐과는 중학교 때부터 친구사이로 지냈다"며 "친구로 오랫동안 알고 지내 편안한 게 첫 번째다. 편안한 친구 같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박한별은 "열애설이 알려져 부담감보다는 이제 죄인처럼 연애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너무 좋다"며 "예쁘게 사랑할 테니 예쁘게 봐 달라. 감사하다"고 당부의 말을 했다.
한편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세븐은 자신의 미니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박한별과 데뷔 전부터 현재까지 7년이 넘는 시간 함께 해 온 연인관계가 맞다"고 고백했다. 세븐은 "그간 친구사이일 뿐이라는 말로 덮어야만 했던 점을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연인사이가 맞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