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형진이 출산을 위해 라디오 DJ에서 하차하는 이승연 후임 DJ로 발탁됐다.
공형진은 오는 22일부터 SBS 파워FM(107.7MHz) ' 씨네타운' DJ로 마이크를 잡는다.
11일 만난 SBS 라디오 관계자는 "이승연 씨가 출산 준비를 위해 하차 의사를 밝힘에 따라 그간 '씨네타운'에서 게스트 등으로 출연해 맹활약을 펼친 공형진 씨를 후임 DJ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이어 "공형진 씨가 뮤지컬과 영화 등 바쁜 스케줄로 처음에는 고사를 했으나 제작진의 거듭된 설득으로 DJ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공형진은 현재 뮤지컬 '클레오파트라'에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