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작곡가 겸 프로듀서 박근태 씨(37)가 지난 16일 부친상을 당했다.
박근태 씨의 부친 박 모씨는 이날 오후 별세, 서울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3호에 빈소가 마련됐다. 발인은 18일이다.
16일 밤부터 17일 새벽까지 박근태 씨 부친의 빈소에는 가수 휘성 등 가수들 및 가요 관계자들이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박근태 씨는 지난 1992년 박준하의 앨범에 참여하며 작곡가 생활을 시작, 지난 17년 간 그룹 룰라의 '100일째 만남', DJ DOC의 '나의 성공담', 젝스키스의 '폼생폼사', SG워너비의 '타임리스', 쥬얼리의 '원 모 타임', 이효리의 '헤이 미스터 빅' 등 등 수많은 히트곡을 양산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