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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시원과 동해가 대만 톱스타 임의신과 깜짝 데이트에 나서 현지 언론이 들썩였다.
17일 대만 언론들은 일제히 슈퍼주니어와 임의신의 만남을 비중 있게 다루며 두 톱스타의 만남에 큰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오전 타이베이일보(태북일보)는 "슈퍼주니어의 멤버 중 시원과 동해가 대만을 극비리 방문했다"며 "두 사람은 임의신과의 뮤직비디오 촬영차 비밀리 입국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들은 3일 이틀 밤을 임의신과 보낸 뒤 한국으로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 언론은 슈퍼주니어의 입국 사진과 함께 '임의신, 슈퍼주니어의 두 남자와의 비밀 만남'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한국 톱스타와 대만 톱스타의 만남에 큰 관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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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언론 지요우일보(자유일보) 역시 "임의신과 슈퍼주니어의 시원과 동해가 시종일관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했다"며 "이들의 만남은 (마치 연인들을 보듯) 무척 아름다웠다"고 보도했다.
17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가진 임의신 측 관계자는 "임의신이 지난 16일 시원, 동해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찍었다"며 "함께 촬영하며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
특히 새 음반을 준비 중인 임의신은 이번 음반에 한국어로 부른 노래를 포함시켜 한국 진출에 대한 기대를 갖게 했다.
임의신은 정원창과 호흡을 맞춘 '장난스런 키스1'과 '장난스런 키스2', 그리고 하군상과 주연한 '연애계약' 등으로 대만 톱스타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했으며, 국내에서도 상당한 팬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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