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의 2007년작 '밀양'(사진)이 제1회 부다페스트 한국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됐다.
17일 헝가리 MTI 통신에 따르면 한국-헝가리 수교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부다페스트에서 제1회 한국영화제가 열린다. 개막작은 전도연 송강호 주연의 '밀양'으로 선정됐다.
이번 한국영화제에는 지난 10년 동안 제작된 대표 한국영화 10편이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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