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판 됐다 재발매 된 서태지와 아이들의 1집부터 4집까지 음반의 초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서태지컴퍼니 관계자는 1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지난 4월 재발매 된 서태지와 아이들 1·2집 음반과 지난 5월 재발매 된 서태지와 아이들 3·4집 음반의 초도 물량인 각 2만 장, 총 8만 장이 완판됐다"고 밝혔다.
서태지 측은 정교한 리마스터링 과정을 걸쳐 향상된 음질로 재발매 음반의 차별성을 뒀다. 또한 '&' 서태지 15주년 기념 음반에 추가로 수록됐던 리믹스, 라이브 음원 등을 각 재발매 음반에 보너스 트랙으로 담아 더욱 소장 가치를 높이기도 했다.
앞서 서태지와 아이들 1·2집은 발매 직후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차트에서 1,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한편 서태지는 지난 13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2009 서태지 밴드 라이브 투어 '더 뫼비우스'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