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락' 레이디 가가, 응급처치후 재차 녹화 돌입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9.06.1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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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사진=유니버설 뮤직


팝스타 레이디 가가(23)가 'M! 카운트다운' 사전 녹화 도중 무대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겪었다. 하지만 다행히 큰 부상은 입지 않아 재차 녹화에 나섰다.

케이블채널 Mnet의 가요 순위 프로그램 Mnet의 'M! 카운트다운'의 한 관계자는 18일 오후 2시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 통화를 갖고 "레이디가가는 현재 무대 위에서 다시 사전 녹화 중"이라며 "무대에서 떨어진 것은 맞지만 다행히 부상은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레이디가가는 간단한 응급처치를 받은 뒤 거의 곧바로 무대 위에 다시 올랐다"고 전했다.

레이디가가는 이날 오후 1시께 서울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 공동제작센터 1층 스튜디오에서 'M! 카운트다운'의 사전 녹화 도중 무대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겪었다. 하지만 응급처치 뒤 곧바로 무대에 오른 만큼, 이날 오후 7시부터 방송될 'M! 카운트다운'에서 레이디가가의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의상으로 유명한 레이디 가가는 지난해 데뷔 앨범 '더 페임'(The Fame)을 발표, 단숨에 미국 가요계 돌풍으로 떠오른 신예 스타다. 지난 16일 첫 방한한 레이디 가가는 이날 'M! 카운트다운'의 사전 녹화를 마친 뒤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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