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데뷔한 신인 아닌 신인 아웃사이더(본명 신옥철)가 각종 음원차트 1위를 석권했다.
18일 아웃사이더 측 관계자는 "아웃사이더의 2집 '마에스트로' 타이틀곡 '외톨이'가 슈퍼주니어 샤이니 V.O.S 등 쟁쟁한 가수들을 제치고 정통힙합으로는 이례적으로 싸이월드, 엠넷, 멜론 등 각종 온라인 사이트 차트 1위를 기록했따"고 밝혔다.
많은 사람들에게 아웃사이더는 신인이지만 알고 보면 데뷔한 지 햇수로 6년 된 신인 아닌 신인. 이에 이 같은 열띤 반응에 소속사는 물론 아웃사이더 본인까지 상당히 고무된 상태다.
이 관계자는 "아웃사이더가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담은 랩 가사, 여운이 남는 발라드 풍 멜로디로 큰 사랑을 받는 것 같다"며 "생각지 못한 뜨거운 반응에 감사할 따름"이라고 기쁜 속내를 밝혔다.
과연 '외톨이'로 바람몰이 중이 아웃사이더가 '신인' 꼬리표를 떼고 한 단계 올라설지 관심이 모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