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림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
가수 청림이 연기에 도전, 또 다른 변신을 준비 중이다.
청림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18일 "청림이 SBS 드라마 '드림'에 꽃미남 격투기 선수로 캐스팅돼 첫 촬영을 앞두고 있다"며 "지난달부터 김범, 줄리엔 강, 마르코, 배정남 등과 함께 액션 스쿨을 다니면서 맹연습 중"이라고 밝혔다.
'드림'은 소년원 출신 격투기 선수와 스포츠에이전트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에 이르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청림 측은 "청림이 가수로 데뷔 전 이미 연기와 가수를 겸할 수 있도록 트레이닝을 받았다"며 "'드림' 제작진은 청림의 데뷔무대를 보고 드라마 최종 캐스팅 명단에 합류시키기도 했다"고 밝혔다.
청림은 지난 3월 'STEP'으로 가요계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