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가 첫 방송에서 10%가 훌쩍 넘는 시청률로 금요일 밤 최강자인 KBS 2TV 'VJ특공대' 아성을 위협할 수준에 이르렀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9일 첫 방송된 '자기야'는 12.6%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이하 동일기준)
이는 지난달 1일 방송된 '자기야' 파일럿이 기록한 시청률 8.8%도 훨씬 웃도는 수치다.
특히 이날 심야 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한 'VJ특공대'와 겨우 0.9%포인트 차이로 2위를 기록, 첫 방송에서 줄곧 금요일 밤 시청률 1위를 고수한 'VJ특공대' 아성을 위협했다.
이에 따라 오는 26일 금요일 밤 경쟁에서 어떤 프로그램이 금요일 밤 시청률 1위를 차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MBC '섹션TV 연예통신'은 10.5%, SBS '대결스타세프'는 6.0%, '절친노트2'는 9.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