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
가수 겸 탤런트 앤디의 팬클럽이 SBS '두 아내' 촬영현장에 100분의 도시락을 선물했다.
SBS는 25일 "앤디 팬클럽 패원들이 지난 21일 인천 인하대학교 병원에서 진행된 '두 아내' 촬영장에 100분의 도시락을 싸들고 등장해 앤디와 제작진에게 환영받았다"며 "특히 팬들이 준비해온 도시락을 일일이 스태프에게 나눠주기까지 해 더욱 감동스러웠다"고 밝혔다.
SBS에 따르면 도시락 선물을 받은 앤디 역시 팬들에게 "고맙다"고 마음을 전하며 "팬들 덕분에 저도 정말 힘이 난다"며 기뻐했다.
SBS는 "그동안 앤디의 팬들은 앤디가 그룹 신화에서 활동하던 시절부터 공연뿐만 아니라 드라마와 수많은 이벤트가 있을 때마다 찾아가 응원을 보냈다"며 "이번에도 어김없이 그 전통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앤디의 일본 팬들은 이달 초 국제우편을 통해 100분의 케이크를 보내 앤디를 응원하기도 했다.
한편 앤디는 '두 아내'에서 극중 여주인공 김지영의 남동생으로 열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