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송희진 기자 |
영화를 위해 몸무게를 늘렸던 배우 조안이 날씬한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조안은 25일 오후 1시 30분 서울 마포 가든호텔 무궁화홀에서 진행된 KBS 1TV 새 일일극 '다함께 차차차'(극본 유윤경,김정은 연출 김성근,김영균)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다이어트 비법에 대해 "잠들기 전에는 절대로 먹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안은 "영화 '킹콩을 들다' 촬영 때문에 7~8㎏ 정도 몸무게를 늘렸었다"며 "가장 많이 나갈 때는 53㎏이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제 1㎏ 정도만 빼면 평상시 몸무게로 회복된다. 살을 찌우기 위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했었는데 지금은 살을 빼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안은 이 자리에서 "오랜만에 드라마 촬영이라 헤매고 있다. 열심히 하겠다"면서 "그동안 내가 연기했던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너무 힘들다"고 웃으며 말했다.
'다함께 차차차'는 피한방울 섞이지 않은 두 여자가 가족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통해 진정한 가족애가 무엇인지 그릴 예정이다. 조안은 극중 유학파 출신의 엘리트로 등장한다. 첫 방송은 오는 29일 오후 8시 25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