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드라마 '찬란한 유산'이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기 위해 예열하고 있다.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27일 방송된 '찬란한 유산'은 33.0%를 기록했다. 이는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21일 35.5%보다 낮은 기록이다.
주목할 점은 이날 기록이 20일 기록한 32.9%보다 높다는 점이다. 통상 주말 드라마의 경우 토요일 시청률보다 일요일 시청률이 더 높다는 것을 감안할 때 28일 시청률은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 한 번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찬란한 유산'은 27일 방영분에서 악랄한 계모(김미숙)의 음모가 점차 드러나면서 갈등이 고조되고 있어 시청률 고공행진이 계속될 전망이다.
한편 이날 '찬란한 유산'과 동시간대 방송된 '친구,우리들의 전설'은 9.0%로 스타트를 끊었다. KBS 2TV '천추태후'는 12.7%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