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활동 중인 가수 보아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의 무대는 놀라움 그 자체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보아는 30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미국 트위터에 글을 올려 소감을 밝혔다. 보아는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SF Pride'(San Francisco Pride) 축제에 참석, 미국 정규 1집 타이틀곡 '아이 디드 잇 포 러브(I did it for love)' 등을 부르며 메인 무대 장식했다.
'SF 프라이드'는 동성애자, 양성애자, 성전환자들이 주축이 돼 진행되는 행사로 성(性)소수자들의 축제이자 미국 유행을 이끄는 유명 축제다.
보아는 "지금 LA로 돌아왔다"며 "'SF Pride' 무대는 놀라움 그 자체였다. 진심으로 그 곳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보아는 "유튜브에서 내 공연 영상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보아는 최근 트위터를 통해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갑작스런 죽음에 애도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