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려원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배우 정려원이 SBS 대하사극 '자명고'의 조기종영과 관련 아쉽지만 얻은 것이 많은 시간이라 후회는 없다는 뜻을 밝혔다.
정려원은 1일 측근을 통해 "첫 사극이라 긴장도 되고 많이 떨렸지만 잃은 것보다 얻은 게 많았다"며 "정말 있는 힘껏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고 전했다.
'자명고'의 조기종영과 관련해서는 "애초 예정됐던 50회까지 갔으면 했는데 아쉬울 따름"이라며 "배우로서 끝까지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의 전언에 따르면 최근 조기종영이 결정된 '자명고'의 현장분위기는 의외로 '최고의 상태'라고. 출연진들끼리 "현장 분위기만큼은 시청률 40%대 못지않다"고 얘기할 정도라고 한다.
정려원은 "여러모로 '자명고'를 통해서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기회였다"고 말을 맺었다.
정려원은 '자명고' 종영 후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차기작을 물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