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간염' 박명수 "일주일 입원" 스케줄 '비상'

김현록 기자 / 입력 : 2009.07.04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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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간염 증세로 입원한 박명수가 'A형 간염' 진단을 받고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다. 1주일가량의 입원 치료가 불가피해 박명수의 방송 스케줄에도 비상이 걸렸다.

박명수의 소속사 관계자는 4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A형 급성 간염이라는 진단 결과가 나왔다"며 "담당 의사로부터 약 1주일은 병원에서 입원을 하면서 경과를 지켜보자는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절대 안정과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해서 현재 가까운 지인들조차 병문안을 오지 못하게 하고 있다"며 "내일까지 경과를 지켜봐야겠지만 향후 방송 스케줄 역시 조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급성 간염에 과로 등이 겹쳐 심려를 끼쳤다"며 "다행히 현재 간수치가 조금 떨어지고, 증상도 조금 완화됐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현재 박명수의 방송 스케줄에 비상이 걸릴 전망이다. 박명수는 MBC라디오 '박명수의 2시의 데이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MBC '무한도전'과 KBS 2TV '해피 투게더' 등에 출연하고 있다.


앞서 박명수는 지난 3일 간염 증세로 서울의 모 병원에 입원했다. 이에 따라 이날 MBC '박명수의 2시의 데이트' 진행은 오상진 아나운서가 대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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