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영과 진구가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6일 영화제측은 "한채영의 건강하고 당당한 이미지와 진구의 잠재력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잘 어울려 홍보대사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진구는 최근작인 '마더'가, 한채영은 촬영 중인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각각 제천에서 촬영된 바 있어 의미를 더하게 됐다.
2006년 공효진, 2007년 온주완 이소연, 2008년 이정진 이연희에 이어 네 번째 홍보대사로 선정된 한채영과 진구는 오는 14일에 있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공식 기자회견에서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진다. 두 사람은 이후 계폐막식을 비롯해 영화제에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는 14일 공식기자회견을 통해 개막작 및 상영작을 발표할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3일부터 8월 18까지 6일간 충청북도 제천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