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유산'에 출연 중인 한예원 ⓒ송희진 기자 songhj@ |
탤런트 한예원이 아버지 덕에 SBS '찬란한 유산' 배우와 스태프들로부터 따뜻한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한예원의 아버지가 더운 날씨에 고생하는 '찬란한 유산' 배우와 제작진에 두 차례에 걸쳐 40박스, 120분 분량의 식사를 제공했기 때문. 한예원의 부친은 올 상반기 제작진에 식사를 제공한 후 지난 5일에는 부친과 친분이 두터운 분이 한예원 응원 차 간식을 제공했다.
7일 기자와 만난 한예원 측 관계자는 "시청률도 잘 나오고 배우·스태프 분위기도 굉장히 훈훈하다"며 "고생하는 이들을 위해 한예원의 아버지가 작지만 정성스레 간식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간식 뿐 아니라 한예원의 평소 애교 많은 성격이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드는데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다. 덕분에 한예원이 많은 사랑을 받으며 촬영하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찬란한 유산'에서 철없는 막내 선우정을 연기하고 있는 한예원의 극이 막바지에 다다를수록 성숙하는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