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이 영화 '걸프렌즈'에 출연, 강혜정과 한 남자를 둘러싸고 대결을 벌인다.
엄지원은 최근 영화 '걸프렌즈'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엄지원 소속사 스타엠 관계자는 "다음 달부터 촬영에 들어가기로 하고 세부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걸프렌즈'는 한 20대 여성이 자신의 남자친구를 연인이라고 말하는 여자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소동을 그린 영화. 엄지원과 더불어 강혜정이 출연을 확정했다.
'해바라기'를 연출한 강석범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싱글즈' '미녀는 괴로워' 노혜영 작가가 각본을 맡았다.
한편 엄지원은 '걸프렌즈' 촬영을 마치고 곧바로 스릴러 영화 촬영에 들어가기로 해 충무로에서 가장 주목받는 여배우 중 한 명으로 꼽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