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훈 부부, SBS '자기야'서 사실상 하차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9.07.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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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훈 ⓒ송희진 기자 songhj@


남성듀오 듀크 출신 김지훈이 신종마약 투약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현재 출연 중인 SBS '스타 부부쇼 자기야'(이하 '자기야')에서 사실상 하차한다.

8일 '자기야' 제작관계자는 "김지훈 씨가 불미스러운 일로 당분간 방송 출연이 어려울 것으로 생각된다. 때문에 김지훈 씨 부부의 '자기야' 출연은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사실상 김지훈의 '자기야' 하차다. 특히 10일 방송될 '자기야'에서도 SBS는 김지훈의 출연분량을 편집해 방송할 계획이다.

김지훈은 7일 신종마약 투약혐의로 체포돼 서울 동부지검에서 조사를 받았으며, 구속영장이 청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8일 오전 서울 구의동 광진경찰서에서 스타뉴스와 만난 김지훈은 "죄송하다"며 거푸 사과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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