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희진 ⓒ사진=임성균 기자 tjdrbs23@ |
한동안 방송 활동이 뜸했던 배우 우희진이 웨딩 컨설턴트로 활동했었다고 근황을 전했다.
우희진은 9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필동 CJ인재원 그랜드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세 남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우희진은 그간 방송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이유에 대해 "주변 분에게 웨딩 컨설팅 일을 해보는 게 어떻겠냐는 제의를 받고 일을 했었다"며 "회사가 지방에 있어서 방송 활동과 병행할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우희진은 "웨딩 컨설팅 일을 하는 동안은 재미있었다"며 "저를 보고 오는 분들이 분명히 있는데 폐를 끼칠 수 없어서 열심히 일했었다"고 말했다.
우희진은 '세 남자'에서 박상면의 아내 역할로 출연한다. 그는 2000년에 방송된 '세 친구'에서는 박상면의 동생 역할로 카메오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세 남자'는 오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