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육군웹진'아미진', 촬영자=김상훈교수 |
가수 싸이의 제대 후 첫 무대는 김장훈의 공연이 될 전망이다.
김장훈은 9일 새벽 자신의 미니홈피에 '부산공연게스트..아름다운 소식'이란 글을 게시했다.
김장훈은 "부산기획사가 부도가 나서 제가 직접기획하게 됐고 공연제목이 '약속'이라는 얘기를 듣고 후배님들이 대거 참여하겠다는 소식들을 전해왔다"며 "11일에 제대하는 싸이는 가족여행을 미루고 게스트 오겠다 한다"며 싸이의 공연 참석 소식을 알렸다.
김장훈 원맨쇼 부산 공연은 오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부산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이 때문에 11일 제대하는 싸이의 제대 후 첫 무대는 김장훈의 공연이 될 가능성이 높다.
한편 싸이는 전역을 하루 앞둔 10일 강원도 춘천에서 위문행사에 참석, 육군 참모총장상을 받은 뒤 11일 제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