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길은 반드시 있다..실패를 두려워말라"

김지연 기자 / 입력 : 2009.07.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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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희진 기자 songhj@


개그맨 윤정수가 '진로의 날'을 맞아 중학교 학생들에게 꿈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실패를 두려워 말라고 조언했다.

윤정수는 10일 오전 서울 삼성동 봉은중학교 시청각실에서 '아름다운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봉은중학교 학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으며 등장한 윤정수는 "제가 학교생활 했을 때와는 많이 다르겠지만, 그때를 떠올리며 여러분에게 얘기를 하겠다"고 입을 열었다.

윤정수는 "나도 고민을 너무 많이 하는 삶을 살아오다 보니 더 나은 것을 찾을 때도, 혹은 잘못된 선택을 해 실수를 할 때도 있다"며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꿈을 버리지 말고 끝까지 밀고 나가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윤정수는 "좌절하지 말라. 실패를 두려워 말라"고 덧붙였다.


특히 "대학이라는 거, 고등학교도 마찬가지지만 대학이 여러분의 인생을 크게 좌우하는 것은 맞지만 그게 여러분의 인생을 결정하지는 않는다"는 윤정수는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하는 것은 맞지만, 원하는 대학에 못 들어가도 너무 좌절하지 말라. 길은 반드시 있다"고 말했다. 꿈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이루기 위해 노력하라는 설명이다.

한편 윤정수는 이날 강연을 통해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겪은 에피소드 등을 공개하며 학생들에게 꿈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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