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두아내', KBS 1TV '다함께 차차차', MBC '밥줘' |
지상파 3사 일일극이 시청률 박빙이다.
외도, 불륜을 전면에 내세운 MBC '밥줘'와 SBS '두 아내' 그리고 한 날 한시에 과부가 된 동서지간의 이야기를 담은 명랑 가족극 KBS 1TV 일일극 '다함께 차차차'가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TNS 미디어 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0일 방송된 '밥줘'는 15.7%(전국 일일 시청률 , 이하 동일기준)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두 아내'는 13.2%를 기록했고, '다함께 차차차'는 12.1%를 기록하며 맹추격중이다.
'밥줘'와 '두아내'는 불륜을 전면에 내세웠지만 시청률 40%대를 기록한 막장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시청률에는 지치지 못하고 있다. 더욱이 지상파 오후 일일극 가운데 유일하게 불륜 없는 드라마인 '다함께 차차차'는 무공해 드라마로 시청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