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대중성·음악성 겸비 신곡 사랑받아 기쁘다"

이수현 기자 / 입력 : 2009.07.1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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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드걸스(이하 브아걸)가 선공개한 신곡 '캔디맨'이 공개와 동시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브아걸 소속사 내가네트워크는 11일 "오늘 오후 1시 기준으로 '캔디맨'이 온라인 음원사이트 벅스의 실시간차트 1위를 기록해 2NE1과 빅뱅을 앞섰다"고 밝혔다.


내가네트워크에 따르면 브아걸 신곡 '캔디맨'은 벅스 외에도 소리바다, 도시락, 엠넷닷컴 등에서도 3위권 내에 이름을 올리며 성공적인 컴백의 신호탄을 쐈다.

이에 브아걸은 소속사를 통해 "아직 어떤 홍보활동, 프로모션도 진행하지 않은 상태에서 이렇게 좋은 반응을 얻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브아걸 멤버 가인은 "완벽한 무대 퍼포먼스와 뮤직비디오를 위해 열심히 하여 팬들과 대중들이 주신 선물을 다시 안겨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으며 제아는 "브아걸 1집 때 가창력에 목말라 있던 음악적 갈증을 이번 곡으로 해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미료와 나르샤 역시 "예전의 음악스타일로 돌아가 걱정을 했는데 결과가 좋아 깊은 감사를 드린다", "대중성과 음악성을 실어낸 모습이 대중들에게 잘 반영된 것 같아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브아걸이 소식을 들은 뒤 타이틀곡 뮤직비디오 촬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오는 13일 새 음반 일부 음원을 더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20일 새 음반을 정식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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