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사진=엠라이징엔터테인먼트 |
가수 이민우가 발톱이 빠지는 부상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는 투혼을 발휘했다.
이민우는 최근 춤 연습을 하다가 발톱이 빠지는 부상을 입었지만 지난 9일 케이블 채널 Mnet의 '엠카운트다운'과 11일 오후 생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 무대를 완벽하게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민우는 '쇼! 음악중심' 방송 직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이번 춤이 유난히 발을 사용하는 동작이 많고 신발을 평소에 크게 신다가 딱 맞게 신는 바람에 발톱이 빠진 것 같다"며 "'엠카운트다운' 무대에 서기 전 다쳤다. 연습하다 빠진 것 같은데 몰랐다"고 밝혔다.
이민우는 "혼자 일단 응급처치를 해둔 상태"라며 "발이 아프더라도 무대에서는 티를 내면 안된다고 생각해 견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민우는 최근 새 음반 '미노베이션'을 발매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미노베이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