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유산'으로 안방극장에 폭발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배우 한효주가 휴식 없이 곧바로 차기작에 돌입, 스타덤에 방점을 찍을 계획이다.
한효주는 최근 드라마 '추노'(제작 하리마오 픽쳐스) 출연을 확정하고 세부적인 논의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 '추노'는 조선 중기를 배경으로 노비를 추적하는 사냥꾼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로 영화 '7급 공무원' 제작사 하리마오 픽쳐스가 제작한다.
'한성별곡'의 곽정환PD가 연출을 맡고, '7급 공무원' 시나리오를 쓴 천성일 하리마오 픽쳐스 대표가 대본을 집필해 벌써부터 방송가에 기대작으로 꼽히고 있다.
한효주는 '추노'의 노비의 딸로 등장, 두 남자 주인공의 사랑을 받는 여인을 연기한다. 현재 한효주는 '찬란한 유산'에서 이승기와 함께 안방극장에서 엄청난 사랑을 받고 있는 터라 '추노'의 연이은 출연은 방송가의 주목을 끌고 있다.
'추노'는 두 남자 주인공도 사실상 내정된 상태이며, 오는 10월 KBS 2TV에서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