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사진=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톱스타 이효리가 중국 진출과 관련, 대만 톱가수 반위백과 함께 국내에서 녹음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새로운 한류 스타로 부상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효리는 최근 현대자동차 광고와 함께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통해 중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2005년 이효리가 출연하면서 큰 인기를 모았던 핸드폰 광고 프로모션 '애니모션'의 이름을 본 따 '제 2의 애니모션'으로 불리고 있는 이 프로젝트는 '애니모션'의 작곡가 박근태와 차은택 감독이 다시 뭉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때문에 이효리의 중국 진출이 비, 보아 등 아시아 전역에서 큰 인기를 모았던 한류 가수들의 뒤를 이을 수 있을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이효리는 올 초 CF 촬영을 위해 중국을 방문했을 당시 비공개 일정임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중국 팬들이 공항을 찾으며 곤욕을 치른 영상이 공개되며 중국 내에서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또한 한 광고 관계자는 "이 광고는 중국 전역에서 방송되는 만큼 그 파급력이 대단할 것"이라고 밝혀 이효리의 성공적인 중국 진출 가능성을 시사했다.
한편 지난 14일 입국한 반위백과 녹음 중인 이효리는 오는 19일께 중국으로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