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정은이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에서 3주만에 하차한다.
임정은은 오는 19일 방송 예정인 '일밤', '좋은몸 나쁜몸 이상한몸'(이하 '몸몸몸') 3회를 마지막으로 MC 자리에서 물러난다.
소속사 측은 "아쉽게도 9월 초 해외 관련 스케줄과 예정된 차기 작품 스케줄로 아쉬운 작별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임정은은 그간 '몸몸몸'의 홍일점 MC로서 베테랑 김용만 조형기 정형돈 박명수 등의 사이에서도 차분하고 쾌활한 진행 솜씨를 선보여 주목을 받았다.
임정은은 "항상 따뜻하게 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잊지 못할 것 같다"며 "더 좋은 모습으로 조만간 팬들에게 다시 인사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