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예정보다 하루 먼저 복귀 무대를 가졌다.
싸이는 지난 16일 부산 경성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린 김장훈 원맨쇼 소극장 콘서트에서 게스트로 무대에 올랐다.
싸이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싸이가 무대에서 '챔피언' 등 자신의 히트곡 퍼레이드를 관객에게 선사했다"며 "또한 오랜만의 무대 복귀에 감격한 듯 눈물을 쏟았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원래 싸이는 17일 무대에 서기로 했지만 공연 준비를 위해 하루 먼저 부산에 내려갔다, 깜짝 이벤트로 팬들 앞에 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싸이는 지난 11일 제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