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할리우드에 진출 영화 촬영을 일부 마친 최민수가 귀국 뒤에도 산중 생활을 계속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5월 할리우드 영화 '서펜트 라이징'(Serpent Rising) 촬영을 일부 마친 뒤 한국으로 돌아온 최민수는 현재 과거 칩거 생활을 계속하던 남양주의 판자집에서 종종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이는 결코 칩거가 아니라는 것이 측근의 설명. 최민수가 세상 소식을 끊고 TV도 나오지 않고, 인터넷도 되지 않는 곳에 있고 싶을 때 조용히 이 곳을 찾아 며칠을 보내곤 한다고 측근은 전했다.
실제로 최민수는 귀국 이후 가족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등 한결 자유로운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서펜트 라이징' 촬영이 재개되길 기다리는 사이 망중한을 즐기며 취미인 바이크도 적극적으로 즐기고 있다.
그간 홀로 교외에서 칩거 생활을 하던 최민수는 지난 3월 영화 '서펜트 라이징'에 캐스팅돼 연기 활동에 복귀했다. 래리 리긴스 감독이 연출을 맡은 스릴러물 '서펜트 라이징'에서 최민수는 전직 CIA 비밀요원 '칼 킴' 역할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