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문희준이 록 커로 전향한 후 앨범을 5장이나 내고도 인정해주지 않는 다며 답답한 마음을 호소했다.
문희준은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의 '윤형빈의 조금 불편한 인터뷰'에 출연했다. 문희준은 이 자리에서 "무늬만 록 커가 되지 않기 위해 1집부터 지금까지 앨범을 5~6집을 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 혼자 만들었다. 왜 저에게만 의구심을 품나? G 드래곤이나 후배들은. (다 믿지 않나)"라며 "나 이제 8년 됐다. 이제는 나이도 서른둘이다"며 하소연했다.
그는 또 '한 가지 머리 스타일을 고수한다'는 지적에 대해 "아나운서 분들 중에서는 20년 동안 안 바꾸는 분들도 있고 MC 계의 대부인 허참 선생님, 송해 선생님, 강호동 형 다 똑같지 않나"라며 "왜 나에게만 그러냐"며 섭섭한 마음을 토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