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카드라이브의 제시카(왼쪽)와 박명수<화면캡처=MBC '무한도전'> |
MBC '무한도전' '듀엣가요제'를 통해 공개된 명카드라이브의 '냉면'(冷面)이 냉면 기부 이벤트를 벌인다.
'듀엣가요제'에서 박명수와 소녀시대의 제시카, 작곡가 이트라이브가 결성한 명카드라이브의 '냉면'은 현재 온라인 음원 순위 1위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음원 사이트 도시락은 '냉면 받아가세요' 이벤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는 이벤트 기간 중 명카드라이브의 '냉면'을 다운로드한 사람 중 600명을 추첨해 냉면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특히 이벤트에 당첨될 경우 경품으로 냉면 2팩, 총 8인분을 받는 동시에 자신의 이름으로 자선단체인 푸드뱅크를 통해 냉면을 기부할 수 있다. '무한도전'의 음원 수익이 불우이웃 돕기에 쓰인다는 데 착안했다.
'무한도전' 멤버들은 지난 11일 방송된 '듀엣가요제'를 통해 기성 가수들과 함께 팀을 이뤄 여름 노래를 불렀다. 이들이 발표한 노래들은 음원 시장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으며, 음반 역시 4만 장을 넘어 인기리에 판매중이다. 한편 제작비와 유통비 등을 제외한 '무한도전' 앨범과 음원의 수익은 모두 불우이웃 돕기에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