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흥수가 권칠인 감독의 새 영화 '러브홀릭'에 매력 넘치는 남자로 낙점됐다.
20일 김흥수 소속사 BOF는 "김흥수가 '러브홀릭'에 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밝혔다. '러브홀릭'은 '싱글즈' '뜨거운 것이 좋아'를 연출한 권칠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새 영화.
김흥수를 비롯해 정찬, 추자연,한수연 등 네 남녀의 엇갈린 사랑 줄다리기를 그릴 예정이다. . 그는 권칠인 감독의 전작 '뜨거운 것이 좋아'에도 출연, 권 감독과 인연을 맺은 바 있다.
김흥수는 조용하지만 남성적인 매력으로 상대를 유혹하는 인물을 맡았다
영화 출연에 앞서 김흥수는 그 동안 꾸준한 트레이닝을 받으며 남성적인 몸매를 만들어 왔다. 김흥수는 지난해 MBC 드라마 '라이프 특별조사팀' '깍두기'와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아버지와 마리아 나'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펼쳤다.
최근에는 영화 '나쁜 놈이 더 잘 잔다'에 출연했다. '나쁜 놈이 더 잘 잔다'는 부천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됐으며, 곧 레드카펫을 밟고 관객과의 대화도 가질 예정이다.
'러브홀릭'은 오는 20일부터 촬영에 들어가 올 하반기 개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