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민아가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신민아는 지난 20일 오후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에서 만나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는 칸이나 부산 국제영화제와 달리 귀여웠다"며 "건물들이 너무 예뻐 아기자기한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신민아는 지난 3일 제44회 카를로비바리 국제영화제에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포럼 오브 인디펜던츠' 부문에 출연작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가 진출해 공식 초청 받았다. 신민아는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2번의 스크리닝 등 현지 일정을 소화했다.
신민아의 측근은 "한국 사람이 거의 없어 오랜만에 마음 편히 여행을 한 것 같다.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민아는 오는 8월 6일 조민호 감독의 신작 '10억'에서 서바이벌 쇼에 참가한 조유진 역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