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타킹' 표절건 공식사과..해당 연출자 교체

길혜성 기자 / 입력 : 2009.07.2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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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가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의 표절 건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SBS 측은 22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스타킹' 일본 동영상 표절 건'에 대해 진위를 알아본 결과, 제작진이 일본 동영상을 출연자에게 제공하고 연습시켜 출연시킨 것이 사실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해당 연출자를 즉시 교체하고 연출정지의 징계를 하였다"고 전했다.


SBS는 또 "이번 '표절 건'은 프로그램의 기획 의도와 정면 배치될 뿐 아니라 시청자의 신뢰에 반하는 행위로 어떤 변명으로도 용납될 수 없는 사안"이라며 "시청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스타킹'은 지난 18일 '3분 출근법' 방영 이후 일본 방송의 '5분 출근법'을 표절한 것은 아니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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