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활동 중인 원더걸스가 미국의 한 FM 음악방송에서 인기투표 1위를 차지했다.
박진영은 21일(이하 미국 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원더걸스가 103.7 KISS FM에서 진행된 투표에서 샤키라를 이기고 1위를 차지했다"며 "또한 새로운 도전자를 이기기 위해 당신들의 도움이 필요하다. 가서 투표하라"고 말했다.
원더걸스는 미국 데뷔곡 '노바디'로 이날 KISS FM의 새로운 챔피언 자리를 차지했으며 현재 푸시 플레이의 '미드나이트 로미오'와 대결을 펼치고 있다.
박진영은 지난 20일 트위터를 통해 "원더걸스가 본격적인 라디오 프로모션을 시작했다"며 "거주 지역 상위 40개 라디오 채널과 라디오 디즈니에 많은 신청 부탁한다"며 팬들의 도움을 요청한 바 있다.
한편 원더걸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미국 공중파 채널 FOX의 생방송 '웬디 윌리엄스 쇼'에 출연해 성공적인 공중파TV 데뷔를 마쳤다. 현재 미국의 인기 아이돌 그룹 조나스 브라더스의 전미 투어 오프닝 게스트로 함께 공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