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인기 혼성 그룹 룰라가 9년 만에 가요 프로그램에 전격 출연한다.
23일 오후 룰라 측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룰라는 최근 정규 8집을 완성했고, 조만간 이 앨범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룰라는 새 앨범을 발매를 기념, 오는 26일 오후 방송될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방송 활동에도 본격 돌입할 것"며 "룰라가 가요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지난 2000년 발표했던 7집 타이틀곡 '풍변기곡' 활동 이후 9년여 만"이라고 강조했다.
룰라는 이번 '인기가요'에서 8집 타이틀곡 '고잉고잉'을 부를 예정이다. 룰라 측은 "룰라의 새 음반 발매 및 가요 프로그램 활동 개시를 통해 새로운 분위기로 팬 여러분들에 다가설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룰라는 이상민 고영욱 김지현 채리나 등이 재결합, 이번 8집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