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보컬그룹 SG워너비의 전 멤버 채동하가 7년여 만에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25일 채동하 측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채동하는 오는 9월 초 새 솔로 앨범을 팬들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채동하는 지난 2002년 11월 '글루미 선데이'를 타이틀곡으로 한 첫 솔로 앨범이자 데뷔 음반인 'Na Ture' 이후 약 7년 만에 자신만의 앨범으로 팬들을 만나게 됐다. 채동하는 2004년부터 지난해 4월 말까지는 SG워너비 멤버로 활동해 왔다.
채동하 측은 "채동하는 홀로서기에 본격적으로 나선 만큼, 이번 새 솔로 앨범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 색깔을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각오"이라며 "새 솔로 음반 발매에 앞서, 쇼케이스 등도 가지며 팬들에 먼저 인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채동하 대신 이석훈이 새롭게 합류한 SG워너비는 지난 4월 6집 발매 뒤, 현재 전국 투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