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카드라이브의 제시카(왼쪽)와 박명수 |
개그맨 박명수와 소녀시대의 제시카가 요즘 '냉면' 때문에 연일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박명수와 제시카는 지난 11일 MBC '무한도전-올림픽대로 듀엣 가요제 편' 출연을 위해 명카드라이브란 이름의 듀엣을 일시 결성, 방송에서 신곡 '냉면'을 선보였다.
유명 작곡가 이트라이브가 만든 '냉면'(冷面)은 여름 분위기에 걸맞은 신나는 리듬의 곡으로, 공개 직후부터 현재까지 각종 음원차트 최정상권을 유지하는 등 절정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급기야 박명수와 제시카는 지난 25일 방송된 MBC 정통 가요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까지 깜짝 출연했다.
뿐만 아니다. 한자는 다르지만 여름철 대표 음식 '냉면'(冷麵)과 한글이 같다는 이유로, '냉면'을 부른 박명수와 제시카에 냉면 CF도 쇄도하고 있다.
27일 박명수 측은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냉면을 부른 이후 음식인 냉면 관련 CF가 정말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즐거워했다. 최근 스타뉴스와 전화 인터뷰를 나눈 박명수 역시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지난 24일 오후 KBS 2TV '뮤직뱅크' 출연 직전 대기실에서 만난 제시카도 "주위로부터냉면 광고 모델 섭외가 많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미소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