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일 "신민아는 '마피아 게임'의 포커페이스"

김건우 기자 / 입력 : 2009.07.28 14:59
  • 글자크기조절
image
배우 박해일 ⓒ 임성균 기자


배우 박해일이 영화 '10억'에 함께 출연한 신민아가 '마피아 게임'의 포커페이스라고 전했다.

박해일은 지난 27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게임을 좋아햐나는 질문에 "게임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 서바이벌 게임, 컴퓨터 게임 등 게임을 즐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해일은 할 줄 아는 유일한 게임으로 마피아 게임을 꼽았다. 마피아 게임은 참가자들이 마피아와 시민으로 나뉘어 토론하는 파티용 게임이다. 밤 턴에는 마피아들이 시민을 하나 골라 살해하고 낮 턴에는 시민들이 마피아를 골라 처형한다. 최종적으로 살아 남는 쪽이 이긴다. 서로 상대방을 속이기 위해 연기를 해야 한다.

박해일은 "마피아 게임을 하면 배우들의 몰랐던 면을 발견할 수 있다. 방어와 공격을 하다보면 희로애락이 다 나오게 된다"며 "특히 신민아는 마피아 게임의 포커페이스다"고 말했다.

한편 박해일은 1년 만에 영화 '10억'으로 관객들을 찾는다. '10억'은 10억 상금이 걸린 서바이벌 게임 도중 벌어지는 살인 사건을 다룬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