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유산'의 문채원이 KBS 새 수목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에서 상큼 발랄한 매력을 선보인다.
문채원은 지난 29일 '아가씨를 사랑해'의 첫 촬영을 마쳤다. 문채원이 구두 디자이너의 꿈을 갖고 있으며 서동찬(윤상현 분)과는 어릴 적부터 친남매처럼 자란 여의주 역을 맡았다.
문채원은 "긴장되는 것도 있지만 다른 연기자 분들과 호흡도 좋고 촬영현장 분위기가 너무 좋아 많은 힘을 얻고 있다"며 "극 중 가장 가까운 사이로 나오는 윤상현 선배님이 농담도 많이 해주시고 항상 편하게 대해주셔서 촬영장이 늘 즐겁다"거 말했다.
한편 '아가씨를 부탁해'는 저택에 숨겨진 비자금을 노리는 집사를 가장해 들어온 빈털터리 남자와 오만방자한 재벌 집 딸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파트너' 후속으로 오는 8월 19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