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영화제 5주년을 맞이하여, 기존의 국내영화음악을 새롭게 재구성한 기념음반을 발매한다.
4일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사무국은 한국영화음악의 우수성을 알리면서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우리 영화음악,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만나다'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반에는 영화음악 전문제작사 엠엔에프씨, 클래식, 뉴에이지 음반제작사 ’아름다운 동행’ 등이 함께 해 영화 속에 삽입됐던 오리지널 스코어들이 수록됐다.
'우리 영화음악, 제천국제음악영화제를 만나다'는 '힙합(Hip-Hop)을 만나다', '재즈(Jazz)를 만나다', '퓨전국악을 만나다' 등 새로운 감성으로 재구성된 5개의 스토리와 영화 속의 오리지널 스코어를 원곡 그대로 만나 볼 수 있는 '스페셜 스토리'로 구성됐다.
또 힙합 그룹 가디온의 MC 나찰, 재즈보컬리스트 남예지, 보사노바 가수 이진우, 색소포니스트 김성주 등이 영화 'M', '봄날은 간다', '행복' 등의 음악을 재해석해 선보인다.
한편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충북 제천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