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현섭이 이끄는 MBC '개그야'의 '가슴팍 도사'가 4개월여 만에 끝내 폐지된다.
6일 MBC 예능국 관계자에 따르면 '가슴팍 도사'는 16일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가슴팍 도사' 마지막 회에는 소녀시대의 수영과 효연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를 패러디한 '가슴팍도사'는 인기 예능프로그램을 본 딴 코너로 등장 초부터 화제가 됐지만 일요일 오후 방송되는 '개그야'의 전반적인 부진을 극복하지 못하고 결국 막을 내리게 됐다.
'가슴팍 도사'는 그동안 솔비를 시작으로 유명 연예인들이 등장해 화제몰이에는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