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극 '솔약국집 아들들'이 30%대 시청률을 유지하며 토요 시청률 전체 1위를 지켰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솔약국집 아들들'은 30.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일 뿐 아니라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놓은 시청률이다.
지난 2일 기록한 32.3%에 비하면 다소 하락했지만 일요일보다 대개 시청률이 낮은 토요일에도 30%대 시청률을 유지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한편 이날 첫방송된 MBC '탐나는 도다'는 '솔약국집 아들들'에 밀려 6.5%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다. 이밖에 SBS '스타일'은 19.5%, KBS 2TV '천추태후'는 13.4%, SBS '사랑은 아무나 하나'는 15.9%, MBC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5.2%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