록그룹 부활이 MBC '음악여행 라라라'를 통해 12집 신곡 무대를 첫 공개한다.
11일 MBC에 따르면 부활은 오는 12일 방송되는 '음악여행 라라라'에 출연해 부활을 대표하는 히트곡들과 25주년 기념음반이자 12집 신곡 무대를 첫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부활 멤버들은 '김태원의 예능 프로그램 맹활약으로 부활이라는 전설적 이름에 중량감이 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아직까지는 아슬아슬한 선을 잘 지켜나가고 있는 것 같다"고 솔직한 심경을 밝혀 눈길을 끈다.
또한 김태원은 "내가 예능 프로그램을 시작한 것은 다 김창완 때문"이라며 "형님이 먼저 시작하셔서 그걸 보고 힌트를 얻었다. 형님이 드라마를 꽉 잡고 계셔서 드라마에는 안 간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음악여행 라라라'에는 부활 외에도 신예 밴드 메이트와 적우가 함께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