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교통사고를 당한 빅뱅의 대성이 11일 밤 서울로 긴급 후송된 가운데 조만간 부러진 코를 수술할 예정이다. 병원 측은 2주 정도 절대안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대성은 12일 오후 현재 서울 강남의 한 종합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찢어진 팔 부위에 대해 15바늘 정도 꿰맨 것으로 알려졌다.
병원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전치 4~6주 정도 예상된다"며 "코뼈가 부러져 붓기가 빠지는 대로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척추 부상과 관련 "절대 안정이 필요한 상황이다. 수술은 필요하지 않지만 2주 정도는 활동을 자제하고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대성은 11일 오후 4시께 지방에서 SBS '패밀리가 떴다' 촬영을 마치고 귀경하던 중 경기도 평택 부근 도로에서 타고 있던 차량이 중앙 가드레일을 들이박는 사고를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