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진구가 영화 '식객2-김치전쟁'의 촬영 가운데도 영화제 홍보대사로 바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진구는 13일 오후 7시 개막 예정인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석한다. 이날 진구는 경북 상주에서 영화 '식객2-김치 전쟁' 촬영 중 제천을 방문할 예정이다.
진구는 지난 9일 크랭크인한 영화 '식객2-김치전쟁'에서 성찬 역을 맡아 한국 고유음식인 김치의 달인을 연기한다. 진구는 촬영 전부터 한식 요리사에게 김치 조리 비법을 배우는 등의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진구 소속사 관계자는 "배우 진구가 영화제 참석을 위해 바쁜 촬영 일정 가운데도 제천을 찾는다. 영화제 홍보대사로 많이 활동 못하는 것을 아쉬워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식객2'는 김치 고유의 맛을 찾아 나선 김치 달인인 이복 남매의 비법 대결을 그린다. 김정은이 상대역을 맡았다.